오늘은 주식이란 무엇이고 자본금 변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주식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자본금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합니다. 즉 증자도 하고 감자도 하여 자본금이 변동됩니다. 이런 경우 주식 용어는 무엇인지 왜 줄이거나 늘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공시에서 많이 나오는 용어이기 때문에 지금 알아 두어야 실시간으로 변하는 주식시장에서 판단을 빨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장중 공시에 의해 주식 가격의 변동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호재인지 악재인지는 나중에 되어서야 판단이 나지만 장중이라면 주식 가격이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중에 호재인데도 공시 직후 가격이 내려간다고 팔아버리는 일일 종종 일어나니 판단의 기준을 미리 잡으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식자본금 변동 사항
주식이란
주식이란 기업에서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즉 주식회사는 한사람이 만든 회사가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자금을 투자해서 많든 회사입니다. 그만큼 투자한 사람들은 투자금만큼 책임과 권리가 주어 집니다. 주식회사의 자보금은 1주가 1,000원이고 1,000주를 발행했다면 자본금은 100만 원입니다. 이중 1주라도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주주라고 해서 회사가 망했을 때 빚을 떠안는 게 아니라 투자한 금액만 손해를 보는 유한책임입니다.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상장하지 않아도 주식 화사를 설립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자본금 변동이란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주식회사는 자본금을 늘리거나 줄이는데 늘리면 증자이고 줄이면 감자입니다. 기업 현상황에 맞게 주식수를 변동하여 기업의 자본금을 변동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올릴 수도 있고 재무건전성을 위해 필연적으로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읽어 보시면 어느 어떤 경우가 주식투자에 호재인지 악재인지 간랸하게 나마 판단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증자
기업은 지본금을 늘리기위해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데 이것을 주식증자라고 합니다. 그럼 증자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무상증자
무상이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무상 A/S 등이 떠오르는 데 말 그대로 무료로 주식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호재로 받아들입니다. 공짜로 주식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익인 것처럼 보이지만 권리락이 있어 주가가 낮아져서 전체 주식 보유액은 같이 집니다. 그러나 권리락이 된 주가가 일시적으로 낮게 보여 착시현상으로 매수세력이 몰려들 수 있어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면 기업측면에서 보면 무상증자 자금은 어디에서 나온 돈일까요. 기업마다 일정 금액의 유보금을 쌓아둡니다. 이 돈으로 주식을 발행한 뒤 주주에게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기업 자산 크기는 변동이 없고 주당가치만. 감소합니다.
2. 유상증자
기업에서 돈을 받고 새로 발행한 주식을 팔면 유상증자입니다. 주식 공모주 청약 시 추가로 발행된 주가를 돈 받고 팔아도 유상증자입니다. 그럼 유상증자는 호재인가요 악재인가요. 유상증자는 무상증자 권리락과 마찬가지로 할인율이 있습니다. 주주들의 청약 참여를 위해 장내가격보다 10%~30%로 싸게 신주 발행합니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증자규모가 할인율보다 높으면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증자 후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이고 과열기에는 유상증자분의 주가가 더 상승하면 이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자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때 자본금을 줄여야 하는데요. 그 방법은 주식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감자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무상감자는 경영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많이 하므로 악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유상감자
주주에게 돈으로 돌려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감자를 통해 얻은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투자금 회수. 인수, 합병 등을 할 때 유상감자를 할 수 있으니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의 가격를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식수를 회사에서 사서 소각해버리면 주가는 그 만큼 오릅니다.
2. 무상감자
지본잠식이 있을 때 기업의 재무구조를 건전화할 목적으로 무료로 주주들의 주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주식수의 감소분 만큼 주주들은 손해를 봅니다. 무상감자는 대체로 악재로 작용하며 기업 운영이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지본 잠식은 기업의 신용도는 물론 상장폐지도 될 수 있는 요건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주식이란 무엇인지 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에 대해 알 익보 았습니다. 악재인지 호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주식시장 상황과 기업 내부 재무상태까지 알이 보고 참여 여부를 선택한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